반응형 전체 글194 2학년 2학기 수학 2단원 곱셈구구 단원평가 (pdf파일 공유) 아직도 구구단 잘 못 외우는 친구 있나요? 2학기 들어 계속 딸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결석도 여러 번 했다. 단원평가 준비를 제대로 시키지 못했더니 이 쉬운 문제를 3개나 틀려왔다. 이제는 구구단 외우기를 마무리할 때... 최대한 쉽게 출제하느라 애쓰신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시험전 쉽게 출제하겠다고 미리 말씀하심)이렇게 쉽게 출제된 단원평가에서 무려 3개씩이나 틀려 온 딸아이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솔직히 딸아이는 아직 구구단을 다 외우지 못한다. 아직~아직~ 멀었다.물론 처음부터 노래를 부르면 9단까지 외울 수는 있다.하지만 그건 구구단을 맨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쓰는 방법이고 벌써 2학년도 2학기이지 않은가?말로는 7,8단만 헷갈린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2024. 10. 29. 2학년 2학기 수학 1단원, "네 자리 수" 단원 평가 (pdf 파일 공유) 어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딸아이는 배탈이 나서 시험 준비만 열심히 하고, 막상 시험 당일에는 결석을 해야 했기에 시험을 치지 못했어요. 어느 정도 난이도로 출제되었는지 궁금해서 친구의 시험지를 빌려 보았습니다.(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pdf 파일 공유합니다)1. 2학기에도 역시 평이하게 출제됨 친구와 딸아이는 수학 실력이 비슷비슷하다. 20문제 중 2개 틀려서 90점! 잘했네... 엄마들이란 역시 남의 아이에게는 관대하다.딸아이가 이 정도 난이도의 문제에 100점을 맞아오지 못했다면 혼을 내주었을 것이다.아무리 눈 씻고 보아도 틀릴 만한 문제가 없다.킬러 문항도, 준킬러 문항도 보이지 않는다.어떤 출판사의 문제집이 되었든, 한, 두권 열심히 풀었다면 다 맞을 수 있는 수준이다.수없이 반복되는 유형의 문제.. 2024. 10. 10. 건강한 자기 주장 하기, 공부보다 중요 오뉴월 하루해가 무섭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아이들은 빨리빨리 쑥쑥 큰다는 뜻인데 초등학교를 보내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내 아이는 과연 또래집단 속에서 건강한 자기 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로 크고 있을까?1. 너는 얘랑 놀지마.1학년 단짝친구와 다 떨어지고 2학년이 된 딸아이는 금방 좋은 친구를 새로 사겼다. 착하고 순하지만 야무지고 경우도 참 바른 아이다. (이 아이를 a로 지칭하기로 하고), 몇 달 지나자 b란 아이도 같이 셋이서 논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 이제 a랑은 같이 못 놀게됐어...라는 말을 한다. 이 무슨 ㅜㅜ2학년은 1학년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다. 비밀도 많아지고 꼬치꼬치 물어도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a랑 잘 맞는 것 같더니 속상하겠구나...말해주고 그냥 넘길 수.. 2024. 10. 9. 월남쌈, 냉장고 털기 제격 월남쌈, 좋아하시나요? 신선한 야채를 듬뿍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밀가루 음식이 아니니 먹고 나서 속이 편해서 좋은 것 같아요. 한글날이라 학교 안 간 오늘 아이와의 점심은 월남쌈 해 먹었어요~1. 앗! 냉장고에 별 재료가 없다? 계란 한 알, 당근 조금, 양파 반토막, 먹다 남은 사과... 그나마 냉동고에 실한 흰다리 새우가 있어 천만다행이었어요. 월남쌈 해먹기에는 초록초록한 것이 하나도 없네요. 장을 보러갈까? 에이... 월남쌈이 꼭 정해진 레시피대로만 해야 하나요? 저 정도라도 맛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그냥 냉장고 털기하는 날로 정합니다. 2. 정말 쉽고 간단한 재료 준비 냉장고 털기 하기로 했는데 딸램이 그래도 파인애플은 빠지면 안 된다고 마트가서 후딱 사왔네요. 계란은 지단 부쳐주고 냉동 새우는.. 2024. 10. 9. 체르니, 그 이름만으로 감격스러움 주변을 돌아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이이들 반 이상은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듯 하다. 남자아이들도 꽤 많이 도전한다. 딸아이는 이제 피아노 시작한지 15개월이 되었다. 그 시간들을 돌아보고자 한다.1. 바이엘 마치는데 1년원장님이 일부러 그렇게 조절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1학년 여름방학부터 다니기 시작한 피아노 학원... 정확히 2학년 여름방학 시작전 바이엘을 마쳤다. 이제는 체르니100도 반 이상 넘어갔다.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그다지 빠른 편도 늦은 편도 아니다.특별한 일 없으면 결석시키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고 따로 책을 구매해서 집에서 복습도 꼭 시켜서 보낸다.미술 마치고 피아노 학원으로 바로 가는데 아이에게 피아노는 역시 미술보다 부담이 가는 모양이다. 미술은 마냥 재밌고 절대 빠지고 싶어하.. 2024. 10. 9. 장염 주의보, 다들 조심하세요~ 폭염이 끝나고 나니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진 느낌! 이 아름다운 계절에 학교 보내기가 무섭다는 ㅜㅜ 장염, 코로나, 폐렴, 백일해... 다들 각별히 조심하세요 1. 단순 복통 vs 바이러스성 장염? 2학년인 딸아이는 또래 친구들보다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다. 며칠째 떡볶이 타령을 해대서 학원 마치고 와서 간식으로 먹으라고 만들어줬다. 이런!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 내가 먹어봐도 살짝 매움... 딸아이는 연신 맵다는데 무식한 엄마... 떡볶이는 매워야 제맛이지... 2학년 체면에 물에 씻어먹을 거냐... 우격다짐으로 그냥 먹임... 지난주 스케줄이 이것저것 많아서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떡볶이 먹고 잠이 들었다. 소화도 안 되었을 텐데 그냥 잠듬... 한 잠자고 나니 저녁밥때라 배 안 고프.. 2024. 10. 9. 겨우 2학년인데 성조숙증? 요즘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은 물론 알고 있었다.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5~6학년이면 대부분 초경을 한다고 하니 이전과 비교하면 3년 이상은 빨라진 듯하다. 근데 다른 아이들과 다 같이 성장 속도가 빠른 것이 아니라 특별나게 빠르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 성장이 빨리 시작하고 또 빨리 끝나버린다는 성조숙증... 그저 매스컴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1. 2학년... 성조숙증 진단을 받다. 작년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같은 유치원 출신도, 동네에서 친한 친구도 아무도 같은 반이 되지 않아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름의 가나다라순으로 번호가 정해졌고 자리도 번호 순서대로 앉았는데, 딸아이는 4번이었고 앞자리에 앉은 3번 친구와 너무 .. 2024. 8. 29. 초2-1 수학 6단원 "곱셈" 단원평가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학교 가면 여름 방학이다. 1학기 수학 마지막 단원 "곱셈" 단원평가가 있었다. 덧셈과 뺄셈에 이어 이제는 구구단도 외울 줄 아는 언니가 되었다. 딸아이반은 아직 진도가 다 나가지 않아서 친구 엄마가 참고하라고 보내준 시험지다. 8단만 조금 헷갈려할 뿐 다른 단은 다 잘 외운다는데 실전 시험을 다 맞기란 역시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딸아이는 아직 2단과 5단 밖에 못 외우는데 방학 때 죽자고 외워야 할 듯 ㅜㅜ 그다지 어려운 문제없이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은데 뻔히 아는 문제를 틀려오면 엄마 마음은 참 속상하다. 왜 쉬운 문제를 꼭 실수하는거지? 답은 아직 어리니까^^ 조선미 교수님은 백점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말라고 하셨다. 초등저학년은 다 맞추는 아이가 그런대로 있지만 고학년.. 2024. 7. 22. 이전 1 2 3 4 ···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