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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뮤 옷 구매 후기 알리익스프레스의 후발 주자 테뮤는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핀둬둬의 자회사로 무서운 추세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다. 무료 배송, 무료 반품은 물론이고, 각종 할인과 쿠폰 발행으로 적자를 감수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쉐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테뮤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도 해 보고 반품도 해 보면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 자주 사용하고 있는 편인데, 오늘은 개학 전 구매해서 현재 잘 입히고 있는 아이 옷의 구매 후기를 올려보았다. 1. 구매한 아이 옷 머리띠와 가방까지 4종 세트로 구성된 이 원피스 정말 괜찮은 듯하다. 학교 갈 때 입히기에는 너무 화려한 편이라, 결혼식 갈 때 입히려고 구매한 것인데 가족 외출이나 친구집에 놀러 갈 때도 잘 입게 된다. 사진.. 2024. 4. 4.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 결혼 전 나는 20년 차 과외 선생님이었다.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로 아이들을 가르쳤던 기간 포함) 그렇게 오랜 기간 아이들을 가르쳤으니, 별의별 유형의 아이들을 다 겪어 본 셈이다. 꽤 잘하는 아이도 많았고, 그저 그런 아이, 도저히 어디서부터 손을 데어야 할지 선생인 나도 감이 안 잡히는 아이까지... 물론 나는 그 어떤 아이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비법을 총동원하여 가르쳤지만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그 세월을 거치며 내가 깨달은 것은 공부를 잘한다면 그 이유도 여러 가지일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 또한 여러 가지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는 것이다. 나의 경험을 기준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공부 머리 공부 머리... 물론 중요.. 2024. 4. 3.
"밤양갱" 악보 공유, 비비의 매력적이고 깜찍한 목소리 이제 갓 체르니로 넘어간 딸아이는 제대로 고전 중이다. 학원에서 보는 교재를 집으로 챙겨 오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므로 그동안은 따로 구매해서 매일 복습, 예습을 해서 보냈다. 1학년 때보다 많이 크기는 했지만 역시 아직 손도 너무 작고, 복잡해진 악보를 빨리 못 읽을 때도 많기 때문이다. 오늘은 진도가 얼마만큼 나갔니 물어보면 일주일째 "방항계"를 치고 있단다. 방향계가 뭐야? 바람의 방향을 재는 기구인가? 이런... 요즘 제일 핫한 비비의 "밤양갱"을 아이는 방향계로 발음하고 있었군... ㅋ 템포도 많이 빠르지 않고, 연주하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은 곡이니 필요하실 분들을 위해 악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곡을 만든 장기하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비비의 매력적이고 깜찍한 목소리에 .. 2024. 4. 3.
2학년 수학 첫 단원 평가 "세 자리 수" 딸아이가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새 교장 선생님이 부임해 오셨고, 학교 전체적으로도 많은 분위기 변화가 있었다. 학교에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적어내라고 하셔서 나는 "중간, 기말고사는 치지 않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단원 평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시험 다운 시험이 전혀 없으니 아이들이 학습의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써서 제출했다. 꼭 나의 의견이 반영되어서는 아니겠지만 초등 입학 후 정말 제대로 된 첫 시험, 수학 1단원 평가가 실시되었고 결과가 나왔다. 1. 2학년 첫 단원평가 "세 자리 수" 대단한 기밀도 아니고, 어느 문제집에서도 볼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20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공개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참고하실 어머니들을 위해 올려본다.  죽자고 열심히 시킨 보람이.. 2024. 4. 2.
박소영 원장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적응 200% 돕는 방법 모든 기관의 첫 스타트가 시작되는 3월이 거의 다 지났다. 처음 어린이집을 보낸 경우, 유치원에 입학한 경우, 초등학교에 입학한 경우 등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을 4주였을 것이다. 실제 새 기관에 적응 문제로 소아정신과를 찾는 사례의 대부분이 3, 4월에 몰린다고 한다. 오늘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박소영 원장님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적응력 돕는 법에 대한 강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어린이집 적응부터 난관에 부딪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외동딸을 키우고 있는 나는, 이제는 많이 지난 일이지만, 결국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에 실패했었다. 워낙 아기 때부터 낯가림이 심하고 절대 엄마와 떨어지지 않는 성향이었기 때문에 어린이집에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지 않을까 정.. 2024. 3. 28.
아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부족할 땐? 공부라는 것이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극소수라서 그렇지 있긴 있을 것이다. 모르던 것을 알아나간다는 그 자체에서만도 느껴지는 희열감?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에 재미 따윈 없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들 학교를 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하고 문제집도 푼다. 그 이유는 하고 싶지는 않지만 왜 해야 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는 정신적 성숙함이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이 꾸준함을 만들어 우등생이 되기도 하고, 열등생이 되기도 한다. 아이 스스로가 열심히 해야겠다는 성숙함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일까? 1. 스스로 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기다려준다. 2. 억지로라도 일단 먼저 끌고 간다. 1. 이미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세상 모든 .. 2024. 3. 26.
시간 관념이 없는 아이, 특단의 조치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딸아이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는 저학년의 경우 8시 40분까지가 등교 시간이다. 8시 40분은 정말 마지막 마지노선이라 보면 되겠다. 보통은 8시 20분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보냈는데 아이의 말로는 8시 20분까지 가면 반 이상의 아이들이 이미 등교해 있다고 한다. 딸아이는 시간 개념이 전혀 없다. 1학년 때는 1학년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 수학 시간에 시계 읽는 법도 배웠으므로 시계를 읽을 수 있고, 못 읽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만약 아날로그식 시계를 못 읽는다면 핸드폰도 가지고 있으므로 그냥 숫자를 읽으면 된다. 그냥 시간 자체를 보지 않는다. 나만 늘 바쁘게 제발 시계를 좀 봐... 이러다 지각하겠어...라는 말을 하.. 2024. 3. 19.
의대 정원 확대, 입시 제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정부는 당장 올해부터 3,058명에서 5,058명으로, 의대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정원의 60% 이상을 늘리겠다는 것이니 이 정도면 입시 제도의 변화 정도가 아니라 혁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진들은 파업을 시작했고,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다. 2,000명이나 늘어나는 의대 정원 확대로 입시 제도에는 어떤 변화가 불어올지 예상해 보기로 한다. 1. 아이가 아파도 소아과 데려가기는 너무 힘들다 딸아이가 아플 때 소아 청소년과보다 내과에 데려갈 수밖에 없을 때가 많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내과는 몇 군 데 있지만 (여기도 늘 환자가 너무 많아 북새통인 것은 마찬가지다), 딱 한 군데 있는 소..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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